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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폐차장 수리비 비싸서 처분한 후기

아름다운꽃 2025. 1. 18. 14:36

급여 생활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매달 정말 빠듯하게 생활이 굴러가잖아요. 저도 생활비로 쓸 돈 빼고 저금할 돈 빼고 나머지 유지비용이나 차 운영비용 같은 부분들을 계산하면 사치를 부릴 수 있는 금액 자체가 정말 적은 편인데 이번에 자동차 검사를 하고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2012년식으로 16만km 밖에 안탄 크루즈 디젤 모델인데 매연 검사를 하니까 42%로 부적합을 받았네요. 빨리 수리를 해서 다시 재검을 받아야 하는데 기간은 진짜 짧고 회사는 다녀야 하고 제대로 검사 못받으면 과태료까지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하니까 솔직히 눈 앞이 깜깜했어요. 와 이 큰 돈을 어디서 당장 구하지 싶었죠.

그도 그럴 것이 정비소에 차를 가지고 갔더니 매연 부적합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품 뭐를 교체해야 하고 그 다음엔 뭐를 해야 한다 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다른 것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수리비용이 150만원이라는 것만 충격으로 다가왔네요. 당장에 밥 사먹는 것 자체도 고민해서 고르는 제 입장에서 이 금액은 말이 안되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처분을 하기로 했고 대전 폐차장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어차피 차에 대해서 애정이 막 많은 상태도 아니고 한푼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선택을 할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고민할 여력은 없었어요. 무엇보다도 제가 신중하게 접근을 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차의 보상금과 관련된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정상적으로 운행도 가능하고 외부적으로도 상태가 굉장히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파는 쪽으로 고려를 해보기도 했지만 매연 문제는 원인도 다양하기도 하고 수리를 한 상태가 아니라고 하면 구매를 하겠다는 사람 자체도 없는 것 같아서 시간 낭비를 하느니 그냥 처분을 하자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차를 처분하면서 나오게 되는 고철의 값에 주목을 했어요. 가능하면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는 대전 폐차장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쉽게 과정이 진행이 되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중고 시세가 좋지 않은 차들은 실제로 대전 폐차장에서 처분을 할 때도 그다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없어요. 보통 고철의 값을 구성하는 것은 그냥 차체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철의 중량에 의한 가치도 포함이 되지만 시장 내에서 수요가 있는 부품을 분리해서 재활용 함으로써 얻어지게 되는 가치가 훨씬 큰 편인데요. 그러려면 당연히 시장 내에서 모델이 인기가 있어야 하는데 크루즈는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차체 자체만 측정을 해서 고철의 값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 금액은 55만원에서 60만원 정도였어요. 상담을 해주신 분에게 조금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 물어보니 이 금액은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처리장이 동일하게 따라가야 하는 기준이 있는 것이라서 일정한 부분만 달라질 뿐 크게 차이가 나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모델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 씁쓸한 마음이 크긴 했네요.

그래도 지금 당장 150만원이라는 큰 수리비를 지출할 여력이 없는 상태였고 당장에 재검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처분을 불가피 했기 때문에 대전 폐차장에 의뢰를 해서 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재검 날짜가 바로 앞이라 빨리 진행을 해야 한다고 하니 상담사분이 아예 담당을 해주셔서 모든 과정을 진행을 해주셨어요. 바로 그 자리에서 등록원부를 조회해서 일반으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바로 다음날에 차를 수거해 드릴 테니 당일날에 말소가 가능하다고 안내까지 해주셨고요.

보통 대전 폐차장에서 흔하게 진행된다는 일반 진행은 당일에도 말소가 가능하고 진행이 쉬운 대신에 등록원부를 조회했을 때 금전적인 문제에 대한 기록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해요. 쉽게 말해서 근저당 설정이나 압류등록 같은 채권이 있는 경우이거나 과태료를 미납한 내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이 부분을 본인이 직접 해결을 하고 일반으로 진행을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금액이 지나치게 커서 혼자서 해결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정부의 제도인 차령초과 말소를 진행하게 되면 차만 먼저 처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방식에 대해서 고민을 하실 때는 전화를 해보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그 외에 나머지 과정은 전체가 다 대전 폐차장에서 진행을 해주는 과정이에요. 저는 개인명의 차주고 준비할 서류는 자동차등록증 원본 그리고 신분증 사본이었어서 신분증은 촬영을 해서 상담사님 핸드폰으로 바로 전달을 드렸고 자동차등록증은 차량 내부에 넣어뒀어요.

 

차를 가지러 오신 기사님에게 차를 인수를 해드리고 차를 간략하게 그자리에서 살펴본 이후에 상담의 내용과 다른 것이 없으면 이전에 안내를 해주셨던 금액을 그 자리에서 바로 이체를 해주시기 때문에 언제 보상금이 들어오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진행은 정말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착착 진행이 되었고 저는 상담을 받은 바로 다음날에 말소증까지 받아서 재검 대상이 아니게 되었네요.

이렇게 전체적인 진행이 안정적으로 흘러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처리장을 고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말소신청도 내부에서 진행하고 안전하게 과정에 대해서 책임도 지고 무엇보다도 시스템화가 잘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진행을 해줄 수 있는 곳이거든요. 진행도 빠르게 가능하고 전체적인 진행 과정도 투명하게 유지가 되는 것 같아서 저는 안심하고 제 차를 맡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급한 마음이 들수록 결국은 안전한 처분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처리장을 고르는 것 만큼은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만 충분히 숙지를 하시면 안전하게 과정을 진행하실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충분한 준비를 하시기 바랄게요.

 

대전 폐차장 문의 김과장

010-4965-1084